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 폐건전지 수거 ‘자원 선순환’에 앞장서
“폐건전지 2,300개, 재사용 종량제 봉투 250장으로 선순환”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관장 이희승)은 폐건전지수거활성화 사업을 통해 선순환된 물품을 7월 4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분관의 폐건전지수거활성화 사업은 공공주택 및 공공기관, 상가에서 버려지는 폐건전지를 분리수거해 주민센터에 반납하는 사업으로 10명의 어르신이 2개 조로 활동하며, 지역의 심각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재조명하고 자원의 선순환을 돕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다.
어르신들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2,300개 폐건전지를 수거하여 반납하고, 재사용 종량제 봉투 250장을 받아 지역의 취약계층 5명의 어르신을 선정하여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편, 복지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우유갑 1,660개를 모아 휴지 30롤, 2팩으로 선순환하여 함께 전달했다.

이희승 관장은 “ 폐건전지를 비롯한 각종 재활용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하도록 함께하겠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