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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노인 돌봄로봇 보급 확대" 산업부-복지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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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효상 작성일19-06-17 13:3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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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지털타임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061702109958614001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간호 간병 수요가 넘쳐나고 있지만, 사람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사람 대신 로봇이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로봇' 보급에 정부가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는 1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돌봄로봇 네트워크 포럼'을 열고, 돌봄로봇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당사자 간 소그룹 모임을 운영하는 한편 두 부처 협력 분야를 수술로봇, 재활로봇, 웨어러블 로봇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2018년 이미 고령 사회에 진입했고, 오는 2026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고령층의 일상생활을 도울 수 있는 간호·간병 전문인력 수요가 늘고 있지만 높은 업무 강도로 구인난을 겪으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돌봄로봇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하지만 중소 규모의 로봇 기업은 시장 판로를 개척하는데, 수요처는 로봇에 대한 이해 부족과 초기 투자비용 부담으로 로봇을 도입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산업부는 포럼에서 지난 3월 발표한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소개하며 돌봄로봇 기술개발, 돌봄로봇 5000대 보급과 함께 돌봄로봇이 현장에 빠르게 확산할 수 있게 렌털·리스 등 금융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기존 개발된 기기로 해결할 수 없었던 돌봄 관련 문제를 기술개발, 중개연구, 현장 실증, 제도개선 등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돌봄로봇 서비스모델 개발계획'(2019∼2022년)을 소개했다.

또 산업부와 복지부는 돌봄로봇 사용자 의견을 기술 개발과 제도개선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돌봄로봇 네트워크 포럼 소그룹 모임'을 운영해 두 부처와 연구자, 수요자 간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수술로봇, 재활로봇, 웨어러블 로봇까지 협력 분야를 늘리기로 했다. 현재는 욕창예방, 배설보조, 식사보조 등의 용도로 돌봄로봇을 활용하는 것에 협력하고 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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